김호중, '유퀴즈' 출연
"파바로티 노래에 가수 결심"
김치→산삼, 전국서 선물
"파바로티 노래에 가수 결심"
김치→산삼, 전국서 선물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호중이 전국에서 많은 팬들의 선물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57회 '목소리' 편에는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은 트롯맨 김호중이 출연했다.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김호중은 "김범수 선배님을 좋아해서 CD를 사러 갔는데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노래를 듣게 됐다. 노래를 듣는 순간, '나도 이 사람처럼 되어야겠다' 싶었다"라며 가수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전국에서 선물이 쇄도하고 있다고?"라는 질문에 "최근에 업소용 냉장고 2개를 샀다. 전국 팔도의 김치 선물이 많이 왔다. 어디 멀리 안가도 김치로 전국 여행을 갈 수 있다. 전라도 칸, 경상도 칸이 다 따로따로 있다. 물김치, 나박김치, 물김치, 고들빼기 등 많은 김치들이 다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선물로 "말 뼈, 굼벵이, 산삼도 받았다. 또 속옷과 양말을 보내는 분이 있다"라며 팬들의 사랑을 언급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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