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0원에도 월세 내줘
"세상에 공짜는 없어"
심영순 '역정'에 서운 폭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 심영순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의 지옥 훈련을 견뎌낸 근조직의 변화가 탄성을 불러왔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이 한식 대가 심영순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양치승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0원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월세를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이에 김숙은 주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곧이어 자신의 귀에 들어온 반전 소문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양치승은 사실이라며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라고 당당히 대응했다고 해 그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양치승과 근조직의 영상을 지켜보던 심영순이 "남의 아들 죽일 일 있어? 왜 저래!"라며 역정을 냈고, 이날 따라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던 양치승은 심영순을 향해 "싫으면 싫다고 말씀해주세요. 선생님"이라며 서운한 감정을 폭발시켰다는 전언.

이와 관련 입을 꾹 다문 양치승과 당황한 듯 물을 찾는 심영순의 모습이 포착돼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마침내 양치승의 혹독한 지옥 훈련을 견뎌낸 근조직의 놀라운 변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대회를 일주일 남짓 앞두고 프로필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근조직의 환골탈태한 모습에 "아름답다", "다른 사람같다"는 찬사가 쏟아졌다고.

특히, 오랜만에 등장한 머슬퀸 최은주의 조각 여신 몸매와 단기간에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준 '헬린이' 윤준을 비롯, 30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은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근조직의 아름다운 보디라인에 기대감이 폭주하고 있다.

훈훈 보스 양치승이 심영순에게 섭섭해 한 이유와 근조직의 환골탈태 보디쇼는 3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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