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예비신부, 별명이 여신이자 천사"
'결혼 발표' 전진 "신화 멤버들 내게 '새신랑'이라고"
10월 결혼 예정 전진
예비신부는 미모의 승무원
'결혼 발표' 전진 "신화 멤버들 내게 '새신랑'이라고"
10월 결혼 예정 전진
예비신부는 미모의 승무원
전진이 예비신부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전진이 등장했다.전진은 "제가 평생 사랑할 만한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연애 몇 년 차냐는 물음에 "연애 3년 차다"고 답했다. 이어 "친한 후배를 만나러 갔다가 알게 됐다. 후배 지인이었다"고 밝혔다. 전진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은 "쉽게 말하면 첫눈에 반했다. 그것도 있지만 말투나 행동 자체도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 생각이 들 정도다. 그쪽(직장)에서도 별명이 여신, 천사다"고 자랑했다. 휴대폰에 뭐라고 저장돼 있느냐고 묻자 전진은 "행복할 내 여자"라고 답했다.
결혼 발표 후 신화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느냐는 물음에 전진은 "얼마 전에 만나 신화 회의를 했는데 다 같이 저를 '새신랑'이라면서 반기더라.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는 신혜성 형에게 '할래?'라고 했더니 '그래'라고 하더라. 덕담은 김구라 형에게 툭 얘기했더니 흔쾌히 '당연하지'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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