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켄이 가수 활동에 이어 뮤지컬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를 섭렵하고 있다.
켄은 2012년 '콘셉트돌' 빅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그룹 활동은 물론 뮤지컬 무대는 물론 지난 20일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해 차세대 국민 발라더로 불리며 만능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켄은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 탄탄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설렘과 슬픔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다.
켄의 첫 솔로 앨범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21일 기준(한국시간) 해외 아이튠즈 차트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에서 1위를 차지,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인도네시아, 폴란드까지 총 6개 국가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켄은 음악과 연기 등이 합쳐진 뮤지컬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체스’로 뮤지컬 데뷔 후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타이타닉’, ‘잭 더 리퍼’, ‘광염 소나타’, ‘메피스토’, ‘드라큘라’ ,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실력과 흥행력을 입증시키며 대체불가한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았다.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인정받은 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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