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팬들 보면 노력 헛되지 않았다 느껴"
렌 "선한 영향력 주고파"
렌 "선한 영향력 주고파"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을 발매한 뉴이스트가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의 표지를 단독 장식했다.이번 화보에서는 깔끔하고 정적인 포트레이트와 자연스러운 콘셉트의 컷들을 대조시켜 상반되는 두 가지의 매력을 소화하는 뉴이스트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에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한 것은 물론 그윽한 눈매로 절제된 성숙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의 표지를 단독 장식하며 대세 인기를 입증한 뉴이스트는 이번 화보에서 개성 넘치는 수트부터 캐주얼한 의상까지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 다섯 명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또한 흑백의 모노톤 화보는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 시키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상적인 순간들을 담아낸 뉴이스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장통'을 주제로 데뷔 9년차 아이돌로서 겪은 변화, 달라진 마음 가짐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하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리더인 JR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팬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렌은 "어떻게 될지 걱정되지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란 점에서 기대도 된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데뷔 후 어려운 시기에 대해 묻자 민현은 "마음 속에 믿음이 굳건 했기에 어두웠던 시기라고 할 수는 없다"고 긍정적인 자세를 드러냈다. 백호는 "이번 앨범은 나와 멤버들 그리고 누군가의 밤까지, 밤의 여러 면을 담았다. 팬들의 일상에 우리 노래가 녹아 듦에 감사하고 조금 더 정진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애정 어린 감사를 전했다.
아론은 "무대를 채우는 사람으로서 더욱 멋있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욕심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 멤버들과 소중한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뉴이스트가 선보일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뉴이스트는 신곡 'I’m in Trouble'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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