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과 함께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곡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도 지난해 'Kill This Love'의 글로벌 활약상을 조명하며 올해 프로젝트를 통해 블랙핑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4일(현지시간) "두 번의 최근 발표는 블랙핑크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을 암시한다"며 블랙핑크의 새 앨범 컴백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소식을 다뤘다.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포브스는 "'Kill This Love' 이후 블랙핑크의 팬층은 상당히 성장했고, 미국에서도 K팝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됐다. 블랙핑크가 새 프로젝트를 공개했을 때 더욱 따뜻하게 환영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의 명성을 더욱 높이 올리는 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인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이다. 레이디 가가는 곧 발매될 앨범 'Chromatica'의 트랙리스트를 공유했으며 블랙핑크가 피처링한 'Sour Candy'가 수록됐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블랙핑크는 빌보드 앨범과 송 차트에서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고, 총 히트곡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이다. 2020년은 블랙핑크의 가장 좋은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 메트로(Metro) 등 외신들도 블랙핑크의 컴백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소식을 전하며 블랙핑크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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