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안방극장을 '익준홀릭'에 빠트린 배우 조정석의 기타 연습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조정석은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 역을 맡아 화수분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6일 공개된 사진 속 조정석은 장소를 불문하고 기타 연습에 한껏 집중하고 있다. 작품 안에서 매 회 새로운 곡의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조정석은 밴드 장면을 위해 촬영 대기시간에도 세트장 밖과 안을 오가며 기타를 내려놓지 않은 채 연습에 매진할 뿐 아니라 촬영장을 넘어 광고 촬영 대기실에서도 기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정석은 ‘아로하’에 인기에 이어 극 중에서 ‘밤이 깊었네’와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그리고 최근 ‘내 눈물 모아’의 보컬을 선보였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조정석 보컬의 곡들을 음원으로 발매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처럼 드라마와 캐릭터의 완성도를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연습에 열중하는 그의 모습이 '익준 홀릭'의 이유를 짐작케 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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