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예능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스틸컷. /사진제공=SBS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콧바람으로 촛불 끄기에 도전한다. SBS 파일럿 예능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에서다.

2일 방송되는 ‘텔레그나’에는 유세윤, 양세형, 장도연, 김동현, 송가인, 김재환의 몸 사라지 않는 PPL 전쟁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도연은 놀라운 중소기업의 제품력과 007 작전을 방불케 한 양세형의 계획으로 어깨부터 겨드랑이까지 거침없이 보여줬다. 이에 송가인은 더 많은 기부금을 획득하겠다는 일념으로 미모도 포기한 채 미션에 도전했다.

앞서 '논산 딸기' 일시 품절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김재환은 수박 완판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옮기고 또 옮겨도 사라지는 수박에 김재환은 '멘붕'에 빠졌다. 유세윤과 양세형의 덫에 걸린 김재환이 이번에는 꼴찌에 탈출 할 수 있을까.

한편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최종 기부금을 1000만 원까지 올릴 수 있는 단체 미션이다. 이를 위해 여섯 멤버들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미션을 진행했다.

기부금을 향한 멤버들의 뜨거운 열정이 김동현의 팬티 노출 사고로 이어졌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텔레그나'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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