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지상렬 향한 짝사랑 고백
지상렬 "알고 있었다" 깜짝 발언
지상렬 "알고 있었다" 깜짝 발언
SBS FiL ‘외식하는 날’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홍현희가 과거 지상렬을 짝사랑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녹화에서 MC 홍현희는 외식 식구 지상렬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표하며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지상렬을 과거 남자로서 좋아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홍현희는 지상렬에 대해 “과거 처음 뵀을 때 너무 멋있었다. 굉장히 똑똑하시고 조언을 해주시니까”라며 “제가 결혼 후엔 연락이 안되더라. 혹시 선배님(지상렬)도 나한테 마음이 있었나 생각했다”라고 질문을 던졌다.이에 지상렬은 “그런 건 아니다. 다만 홍현희가 나를 좋아한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 예전에는 내가 (홍현희에게)져 줘야겠다 했는데 오늘 보니까 홍현희가 남대문 달러 아줌마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 문화를 관찰하고 참견해 보는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우리 동네 소상공인을 위한 맛집 살리기 취지를 가지고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지상렬이 함께한 ‘외식하는 날’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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