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잘생긴 주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장민호는 지난 28일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의 장민호, 오빠 왔어'를 진행했다. 그는 "'V 라이브'를 통해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 서툴지만 즐겁게 얘기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첫 댓글 '이 세상 얼굴이 아니올시다'를 읽자마자 "이런 댓글은 아무리 들어도 지겹지가 않다"라며 "저는 주접 댓글 정말 좋아한다"고 소통을 이끌었다.그러자 팬들은 '지금까지 브이라이브 한 사람 중 제일 잘생김', '오빠 결혼해주세요', '오빠 코에 미끄럼틀 타도 돼요?', '우리 오빠 다리 7번 국도 보다 길다' 등 장민호가 좋아하는 '주접 댓글'을 쉼 없이 달며 그를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또 장민호는 팬들의 요청으로 제일 좋아하는 영화부터 책까지 '장민호의 TMI'를 방출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는 '미스터트롯'에서 정동원과 함께 불렀던 남진의 '파트너'와 '사랑해 누나' 등을 라이브로 부르고, '찬원이의 애교 따라하기', '손키스 해주기'에 응답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방송 말미 장민호는 "진심 담긴 노래로 위안이 될 수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인사로 깔끔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날 장민호의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 수 8만 명, 누적 하트 수 1천4백만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V 라이브를 완성했다.
김희재, 이찬원, 장민호까지 릴레이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터트롯' 입상자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V 라이브 네 번째 주자는 정동원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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