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5년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7일 오후 6시에 미니 7집 'NONSTOP'(이하 '논스톱')을 발매하고 오후 4시엔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열었다. 쇼케이스의 MC는 방송인 박소현이 맡았다. 오마이걸은 2015년 미니 1집 'OH MY GIRL'(이하 '오 마이 걸')로 데뷔해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엔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인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Mnet '퀸덤'을 통해선 다채로운 실력을 보여줬다.

오마이걸은 이번 7집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로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컴백에 쏠린 기대를 입증했다. '논스톱' 발매 직후인 27일 '살짝 설렜어'가 1위에 오르자 쇼케이스의 사회를 이어 보던 박소현은 눈물보를 터뜨리며 축하하기도 했다. '살짝 설렜어'는 28일 오전 9시 기준에도 1위를 지키고 있다.

'논스톱'엔 '살짝 설렜어', '꽃차'Dolphin'부터 'NE♡N''Krystal'까지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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