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은 '바꿔' 커버./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가수 여은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의 오프닝 타이틀곡 가창자로 나섰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극본 김경희)은 서른 셋 나이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해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물이다.OST Part.1으로 발표되는 ‘바꿔’는 가수 여은이 가창을 맡아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었다. 가사는 짜여진 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을 갈구하는 유쾌한 외침을 담고 있다.

여성 가창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여은은 MBC ‘복면가왕’ 9대 가왕에 오르는 등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로 알려진 가운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하이에나’ 등 다수의 드라마 OST와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바꿔’는 19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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