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미스터트롯' 출연진과 인증샷
임영웅·노지훈 등 축구 실력 극찬
"왜 이렇게 잘하는겨. 꼭 보세요"
가수 양준혁과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함께한 녹화 현장/사진= 양준혁 인스타그램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수준급 축구 실력에 깜짝 놀랐다.

양준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맨들 장난 아님. 축구는 왜 이렇게 잘 하는겨. 아주 혼쭐남. 이번주 '뭉쳐야 찬다' 꼭 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뭉쳐야 찬다' 촬영 현장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양준혁과 임영웅, 영탁, 김호중, 나태주, 노지훈, 진성 등 트로트 가수들의 모습이 담겼다.이들은 모두 환하게 웃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거나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과가 완전 궁금하다" "본방 사수할게요" "멋진 트롯남들 나오니까 꼭 보려고 대기 중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함께하는 '뭉쳐야 찬다'는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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