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집콕챌린지'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힘을 보태며 응원에 나서 화제다.
지난 6일 문체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 뷔가 쏘아올린 #집콕챌린지! 여러분은 집콕생활을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뷔의 '집콕챌린지' 영상을 리트윗했다.
문체부가 리트윗 한 영상은 지난 5일 뷔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 계정에 '#집콕챌린지' 해시태그로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올린 짧은 동영상 클립이다.해당 영상에는 뷔가 캐주얼 한 반바지 차림으로 포스트모던 주크박스(Postmodern Jukebox)의 'Closer'를 흥겹게 따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9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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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체부는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목표로 '집콕 문화생활' 100배 즐기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뷔의 영상은 즐거움도 주고 사람들에 귀감이 되며 훌륭한 캠페인 홍보영상이 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외신들도 뷔의 영상을 주목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데일리는 "뷔가 'Close'’를 부르는 영상은 자가격리 중인 이들을 위한 음악과 댄스로 완벽했다"고 평했으며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캐나다(ET CANADA)도 "뷔가 격리생활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을 제시했다"며 뷔의 영상이 '#StayingAtHomeChallenge'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뷔의 '집콕챌린지'는 글로벌 탑스타의 명성에 걸맞게 SNS를 뜨겁게 달구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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