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가 소속 배우 공명의 이적설에 대해 확인 중이다.
한 매체는 공명이 판타지오와의 전속 계약 종료로 오는 4월 1일부터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둥지를 튼다고 31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와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텐아시아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공명은 2013년 판타지오에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데뷔했다. 서프라이즈는 공명을 포함해 서강준, 강태오, 유일, 이태환으로 구성됐다.
공명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극한직업'을 포함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올해는 공명이 판타지오와 계약한 지 7년이 되는 해로 공명의 거취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권율, 변요한, 엄정화, 윤계상(god), 이하늬, 이하나, 이제훈, 조진웅, 정호연, 한예리, 수영(소녀시대)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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