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설계에 광희 '유체이탈'
광희, 헌신의 아이콘 등극
승부욕 활활, 대결 승자는?
광희, 헌신의 아이콘 등극
승부욕 활활, 대결 승자는?
'끼리끼리'의 황광희가 인간 미사일로 변신했다.
2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500년 전 조선 시대로 돌아가 펼쳐지는 '신 흥부와 늘부'가 펼쳐진다. '흥끼리'와 '늘끼리'는 제작진이 '흥부와 놀부'를 패러디해 고안한 각종 미션과 선택을 통해 빅 재미를 쫓는 가운데, 머리로 징 치기 대결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황광희는 머리로 징 치기 대결을 펼치는 끼리들을 보며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년간 버라이어티에 다져진 예능 설계자 은지원이 제안한 게임으로, 끼리들은 각 팀이 머리로 징을 쳐 합산한 데시벨(dB)로 승패를 가리기로 한 것. 이들은 일제히 자체 내동댕이로 몸개그를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황광희를 들고 있는 흥끼리의 모습까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황광희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마음을 먹은 듯 자신의 몸을 흥끼리 멤버들에게 맡겼고, 승리를 위한 단합의 타종 행사가 펼쳐졌다고.
마치 종을 치는 인간 당목에서 순식간에 미사일로 변한 황광희. 상투까지 날아가는 등 종이 인형의 고군분투를 본 끼리들은 "보신각이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게임을 설계한 은지원이 마치 달리기 선수가 된 듯 자세를 잡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다른 끼리들의 모습을 지켜본 뒤 최고의 소리를 얻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전해져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황광희의 헌신이 '흥끼리'를 승리로 이끌었을지, 인간 당목으로 변신한 황광희의 맹활약은 2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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