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져스 "이상민 또 이사가?"
김희철, '깐족 대마왕' 시작
이상민, 김희철에 "나가!" 버럭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깐족 대마왕 김희철이 이상민의 천적으로 등극해 웃음을 선사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만 벌써 3번째 이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매번 비용을 아끼기 위해 셀프 포장 이사를 하던 궁상민이 1년 만에 또 다시 이사를 하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또 이사 가?", "힘들겠네"라며 안타까워한다.

잠시 후, 상민에게는 더 큰 난관이 들이닥친다. 이사 준비에 한창인 상민의 집에 김희철이 찾아와 속을 뒤집어 놓는 것. 희철은 짐 싸는 걸 도와주기는커녕 어수선한 집 상태를 지적하기 시작한다. 더욱이 "형이 집주인이 아니었구나"라며 눈치 없는 팩트 폭행까지 날리는 희철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깐족 시작이야", "아주 염장을 지르네요"라며 웃음이 폭발한다.

또, 궁셔리 셰프 상민은 이사 전, 냉장고 정리를 위한 특급 요리 꿀팁을 전수하겠다며 나섰다가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처한다. 급기야 상민의 요리를 맛본 김희철은 '맛남의 광장'에 함께 출연 중인 백종원을 다급히 찾기까지 한다고.

참다못한 이상민은 결국 희철에게 "나가!"를 외쳤다는데, 상민 집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는 29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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