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TEN Asia K-Pop Global TOP TEN Awards)'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신사동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톱텐어워즈' 트로피와 상장을 전달받았다.이날 강다니엘은 트로피를 받자 "너무 예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서 2연패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랐다"며 "우리 다니티 여러분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팬 투표로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10개의 나라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투표를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강다니엘은 왕성한 활동도 예고했다. 그는 "오는 24일에는 미니앨범 'CYAN'(사이언)이 발매되는데 여러분이 많이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상 너무 감사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톱텐어워즈'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인기 가수를 가리는 시상 행사다. 강다니엘은 지난 1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 펼쳐진 '톱텐어워즈'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에도 대상을 수상했던 강다니엘은 이번 행사에서 또다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예선투표에서 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1위를 차지한 그는 '톱텐어워즈' 사상 최초로 3개국 정상에 올랐다. 결선투표에서는 압도적인 득표차로 1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24일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CYAN'을 발매한다.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강다니엘/ 사진= 박창기 기자 spear@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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