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의 주연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이 한밤 중 골목길을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그리는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6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밤 중 나란히 거리를 거니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채수빈을 바라보며 싱긋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채수빈은 수줍은 표정을 띠면서도 정해인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간격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긴장감이 심장을 더욱 두근거리게 한다. 이에 정해인과 채수빈이 한밤 중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만남과 인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반의반’은 오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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