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생방앞두고 신중치 못해"
우승 상금 기부글 결국 삭제
김호중, 결승진출자 7인 포함
우승 상금 기부글 결국 삭제
김호중, 결승진출자 7인 포함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김호중이 우승 공약 글을 삭제했다.
11일 김호중은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내일(12일)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분들을 위해 우승상금 전액을 팬클럽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글이 게재된 이후, 여러 잡음이 벌어졌다. 이에 김호중은 팬카페에 올린 해당 글을 삭제하고 다시 글을 게재했다.
김호중은 "결승 생방송을 앞두고 제가 쓴 우승 공약이 의도치 않게 화제가 된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 우려의 말씀들이 있어 글을 내립니다. 다소 신중치 못했음을 양해바라며 '미스터트롯'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결승진출자 장민호, 영탁, 정동원, 이찬원, 임영웅, 김호중, 김희재 등 7명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스터 점수와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수 등을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