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전문 채널 Mnet이 개국 25주년을 맞이해 차트쇼 ‘TMI NEWS’를 특별하게 꾸민다. 그간 Mnet을 거쳐간 스타들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TMI NEWS’에서는 ‘잘 키운 명작 프로그램 BEST 7’ ‘잘 키운 명품 스타 BEST 7’ 차트를 공개한다. 그간 Mnet에서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되짚어보며 추억을 소환할 예정. 이 과정에서 배출한 스타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과거 영상도 함께 만나본다.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전원은 인턴기자로 출격한다. 멤버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추억의 프로그램들이 호명되자 반가워하고, 지금보다 더욱 파격적이었던 프로그램들의 자료 화면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스킨십 장면을 본 위키미키가 경악하며 두 눈을 가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반해 MC 장도연은 제작진에게 눈을 반짝이며 “뒤에 (영상이) 더 있어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Mnet을 거쳐간 톱스타들의 과거 영상이 대방출 된다. ‘닥터 노의 즐길거리’를 통해 VJ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린 노홍철부터 ‘소년 소녀 가요백서’의 진행을 맡았던 김수현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풋풋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톱스타 공유와 남궁민이 Mnet 공채 VJ에 지원했던 오디션 영상도 공개될 전망이다.
Mnet ‘TMI NEWS’는 다양한 아이돌 관련 주제를 매주 새롭게 선정해 순위를 매길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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