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뷔가 오는 4월 예정된 2020년 월드투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로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의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간담회는 코로나 19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결정했다. 빅히트는 취재진에게 사전 질문을 받아 키워드로 정리했고, 멤버들이 직접 키워드를 선택해 질문에 대한 답을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 “아미 여러분”라고 말했다. 그는 “값진 순간들이나 지금 이 위치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아미 여러분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20년의 시작을 그래미어워즈로 하게 된 것도, 영광스러운 순간도 아미 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빨리 준비를 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연으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뷔는 “건강하게 활동하면서 아무쪼록 다치지 말고 행복하게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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