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시사프로그램 ‘밤샘토론’이 국내 첫 확진 이후 25일을 넘긴 ‘코로나 19’ 정국을 돌아본다.

중국 내 감염자와 사망자 숫자가 모두 2003년 사스를 넘어선 코로나 19.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며 사스, 메르스에 이어 감염병 공포를 불어넣었다. 과연 그 끝은 어디일지 ‘밤샘토론’에서 들여다본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꺾이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가운데 ‘밤샘토론’은 ‘코로나 19 확산, 어떻게 막을까?’라는 주제로 코로나 19의 현재 상황과 정부 대책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밤샘토론’의 제작진은 2015년 메르스보다 한 단계 높아진 방역체계를 칭친하는 의견과 나아진 게 없다는 우려가 공존하는 지금, 과연 우리 정부는 대응을 잘 하고 있는 걸인지부터 확인한다. 논란을 불렀던 입국금지 조치,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등 정부가 취한 조치가 선제적 대응인지, 한발씩 늦은 정책인지 현재의 방역체계를 진단은 물론 앞으로 언제 또 닥칠지 모를 감염병 공포에 맞설 중장기 대책까지 여야 각 당의 특위 구성원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날 선 토론을 벌인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코로나 19 관련 각 당내 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 내과 교수,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함께 하는 ‘밤샘토론’은 14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