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여자친구인 이혜성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새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특집 ‘건강한 바디디자인’ 1탄으로 꾸며졌다. ‘아무튼 한 달’은 어떠한 목표를 위해 지속 가능한 습관 변화를 꾀하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다.

‘건강한 바디 디자인’ 특집에는 정준하,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가 참여했다. 이번 특집에 전문가로 참여한 서울의대 최형진 의사 과학자와 김미림 섭식행동 분야 심리 전문가는 참여자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해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이날 전현무는 “평소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빨리 먹는다. 군대 있을 때부터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에 여자친구 이혜성과 식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나왔고 전현무는 “늘 제가 기다려 준다”고 대답했다.

전현무는 “제가 먼저 다 먹고 (이혜성이 식사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여자친구는 오물오물 건강하게 먹는 편”이라고 표현했다.

전현무는 뭐든 5분 컷에 해치우는 빨리 먹는 식습관을 지적받았다. 이는 한국인의 52%가 밥을 10분 내로 먹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다. 자기 관리의 대명사 유재석 역시도 “나도 못 고치는 문제”라고 공감햇다.

이에 따른 전현무의 실험 전 혈액 수치는 40대 돌연사 환자들의 수치와 비슷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3~4년 전 내 비주얼을 다시 보는데, 시청자들한테 죄송한 마음을 느낄 정도였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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