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세 명의 여행자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를 통해 뭉친 배우 강하늘·안재홍·옹성우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제작진은 지난달 거대한 빙하 앞에서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는 강하늘·안재홍·옹성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 이어 6일 대자연에 녹아든 세 사람의 모습을 포착했다.아름다운 아르헨티나의 풍경을 배경으로, 여행을 만끽하는 세 여행자들의 생생한 표정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트래블러’의 포스터를 제작한 ‘프로파간다’는 현상된 필름을 보는 듯 감성이 충만한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강하늘·안재홍·옹성우는 세계 3대 미봉 피츠로이로 향하는 탁 트인 도로 위에서 자유롭게 점프하는가 하면, 서로를 끌어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비가 쏟아지는 이과수 폭포를 마주하고 기쁨을 감출 수 없는 듯 환한 미소를 보여 보는 이들 역시 따라 웃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빙하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에서는 마치 빙하를 정복한 듯 당당한 포즈와 얼굴로 포스터 밖까지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자아낸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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