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놀라운 승마 실력을 펼쳤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승마 대결이 펼쳐졌다.

다영은 8강 예선에서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을 가볍게 꺾고 JBJ95의 켄타와 8강을 치렀다. 다영은 130초에서 100초로 줄어든 시간 제한에 속도를 높였다. 다영은 빠르지만 정확하게 켄타를 앞섰다.특히 달리면서 탁구공 바구니를 집어 옮기는 등 과감하고 놀라운 실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승마 대결을 펼친 아이돌은 물론 응원을 온 우주소녀 멤버들도 “다영이 정말 잘한다”며 감탄했다.

다영은 74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마지막 G코스에서 실수해 감점을 얻었고 아깝게 켄타에게 패배했다. 심판은 다영의 깃발을 드는 척 켄타의 깃발을 들었고 이를 본 다영은 “너무해요 좋다 말았잖아요!”라고 아쉬워했다. 다영은 동메달 결정전에 의욕을 보였고, 모모랜드 혜빈을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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