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10일자 오리콘 앨범 차트 위클리 부문에서 20만 5천장의 판매고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현재 오리콘 앨범 차트 데일리 부문에서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태.

이에 대해 오리콘은 4일 “해외 남자 가수의 정규 앨범이 발매 첫 주에 20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보인 것은 2000년 5월 본조비의 이후 11년 4개월만의 일이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오리콘은 “동방신기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작년 2월 출시한 베스트 앨범 이후 1년 7개월만이며, 정규 앨범으로서는 첫 1위다. 더불어 20만 5천장이라는 기록은 동방신기 정규 앨범 사상, 발매 첫 주 최고 판매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첫 싱글 앨범 ‘Bo-Peep Bo-Peep’을 발매한 티아라 또한 오리콘 싱글 차트 데일리 부문에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어 일본 시장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