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함께 만드는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에 출연한다. 송일국이 에서 맡은 기호태는 거친 말투와 계획성 없는 즉흥적인 삶의 방식이 몸에 배어 있는 인물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가졌으나 고민하지 않고 무엇이든 부딪히는 행동파다. 은 기호태가 우연히 TV에서 본 한식당 ‘천지인’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 작은 조각을 찾아내 자신의 과거를 알기 위해 즉흥적으로 식당에 취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호태는 식당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누가 볼까 전전긍긍하면서도 식당의 가족으로 동화되어 가고 여주인공 강산에게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송일국은 9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은 오는 12월 방송된다.
사진제공. 바깥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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