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가 9월말 정규앨범 7집 를 내고 컴백한다. 지난 2006년 2월 발표했던 6집 이후 5년 6개월만이다.
델리스파이스의 소속사 뮤직커밸 관계자는 “일렉트로니카적 색채를 더했으며, 김민규씨의 솔로 활동에서 쌓아온 음악적 성과 또한 더해진 완성도 높은 음악이 될 것”이라면서 델리스파이스의 7집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드러머 최재혁씨가 옐로우 몬스터즈 활동 관계로 아쉽게도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유동적이기는 하나 앞으로 공연에서는 보드카레인의 드러머 서상준씨와 보드카레인에서 키보드 세션을 맡아주셨던 이요한씨가 키보드를 맡아 무대에 서실 것”이라고 전했다.
델리스파이스는 지난 7월말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의 그린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3년만의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오는 9월 24일 쇼 케이스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뮤직커밸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