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10회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전규환 감독의 독립영화 이 9월 1일 국내 개봉한다.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의 마지막 영화인 은 한 여인의 처절한 삶을 그린 영화로 여행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의 외로움을 그려낸 과 도시의 상처를 담아낸 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스페인 그라나다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지난달 22일 열린 댈러스아시안영화제 폐막식에서 극영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전규환 감독의 작품들은 9월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인 MoMA에서, 10월에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회고전을 통해 해외 관객들과 만난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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