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이 공채 개그맨을 모집한다. 선발된 개그맨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MBN이 제작하는 코미디 프로그램과 각종 오락·교양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게 된다.

특히 MBN은 매주 1회 방송되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중파에서 코미디 관련 프로그램들이 점차 감소하거나 시청률을 장담할 수 없는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상황. 과연 종편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개그맨들의 입지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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