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효민이 MBC 후속 드라마 에 캐스팅 됐다. 효민이 맡은 역할은 초영이란 인물로, 계백의 상대역인 은고의 곁을 지키는 동료로서 털털한 겉모습과 현명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다. 은 의 김근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의 정형수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제작진은 “MBC에서 최초로 다루는 백제 이야기로, 계백을 통해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 정통 정치 드라마로서의 매력과 동시에 퓨전 사극으로서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에는 효민 뿐 아니라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 오연수, 임현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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