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정규 5집 이 올 상반기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차트 가온차트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는 23만 92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올랐다.

는 2인조로 재편된 동방신기가 국내에 2년 만에 내놓은 앨범으로 지난 1분기 음반판매량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것만은 알고 가’가 새롭게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 또한 5만 5234장으로 상반기 9위에 올랐다. 두 앨범을 합산하면 28만 6156장이다.

빅뱅의 미니앨범 4집은 13만 395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빅뱅 역시 ‘Love Song’과 ‘Stupid Liar’가 새롭게 수록된 빅뱅 스페셜 에디션이 8만 3726장의 판매량으로 6위에 올랐다.아이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비스트도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가 10만 장을 돌파하며 상반기 음반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총 11만 1201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그룹 SS501 멤버 김현중도 첫 솔로 앨범을 10만 장 이상 팔아치웠다. 김현중의 첫 미니앨범 은 10만 433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솔로 가수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씨엔블루의 첫 정규 1집 는 9만305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5위에 랭크됐다. 2PM의 은 6만 7819장으로 7위에 올랐고,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f(x)는 5만 8419장으로 8위에 올라 걸그룹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드라마 의 스페셜 OST는 4만 7373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OST 음반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번에 집계된 판매량은 각 음반제작사별 물류창고 출고 도매 수량에서 반품 물량을 뺀 수치를 집계한 것이다.

가온차트는 “올해 상반기 역시 아이돌 그룹의 음반이 강세였다. 그 중에서도 팬덤의 영향이 큰 남성 아이돌 그룹의 음반이 상위 10개 중 8개나 차지하고 있다”면서 “음반 시장에서 솔로 가수의 부진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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