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영상위원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Grinder)의 제작사 하이퍼 이모티브 측은 최근 서울영상위원회에 촬영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외 영화의 국내 촬영 지원을 담당하는 서울영상위원회 해외사업팀 측은 “관련 영화의 촬영 지원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문 블러드굿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는 캐스팅 단계로 제작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08년 영화 홍보차 내한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기도 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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