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록밴드 림프 비즈킷이 원년 멤버로 발표한 새 앨범이 국내 발매됐다. 림프 비즈킷은 한동안 팀을 떠났던 기타리스트 웨스 볼랜드를 다시 영입해 제작한 앨범 를 최근 발표했다. 림프 비즈킷은 2009년 웨스 볼랜드가 재합류해 원년 멤버로 공연을 하기 시작했고 이때 국내 ETP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편 단독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다. 웨스 볼랜드 재합류 이후 발표한 앨범은 가 처음이다.

프레드 더스트, 웨스 볼랜드, 샘 리버스, 존 오토 그리고 DJ 리설로 처음 결성된 림프 비즈킷은 1997년 데뷔앨범 로 데뷔해 1999년 내놓은 두 번째 앨범 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총 1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는 세 번째 앨범 과 네 번째 앨범 에 이어 6년 만에 발표된 작품이다. 이들의 음반을 발매한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은 “초창기 멤버들이 함께 제작한 앨범이니만큼 그들 고유의 거친 사운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싱글 ‘Shotgun’과 ‘Why Try’는 림프 비즈킷 특유의 강한 기타 리프와 거친 멜로디를 들려준다. 타이틀 싱글인 ‘Gold Cobra’는 강한 비트와 웨스 볼랜드의 거친 기타 리프로 시작해 앨범 전체의 색깔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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