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비롯하여 북미, 남미, 유럽까지 전세계 16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를 개최한다. 빅뱅의 첫 월드 투어 콘서트 는 마돈나, U2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공연 회사 라이브 네이션 인터내셔널(Live Nation International)과 함께 개최할 예정으로 라이브 네이션이 공동 투자 및 연출 팀을 구성해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아시아 가수로 빅뱅이 처음이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의 콘서트를 기다려 온 세계 도처의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연인 만큼 최고의 연출팀과 모든 면에서 최고의 콘서트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며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시작될 이번 월드투어는 한층 성숙한 빅뱅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빅뱅은 오는 2월 29일 미니 5집 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사진제공. YG. Ent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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