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 가 지난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18주 동안의 촬영을 마쳤다. 배두나는 “ 촬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뜻 깊고 신나는 경험이었던 만큼 촬영을 마치니 허전한 기분이 든다”고 촬영을 소감을 전했다. 는 의 앤디 & 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2004년에 발간된 데이빗 미첼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했다. 배두나는 영화를 이끄는 여섯 개의 이야기 중 2144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제인간의 이야기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등이 나머지 다섯 개의 이야기의 주인공을 맡았고, 배두나는 각각의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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