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23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상장식에는 2NE1의 산다라박과 배우 유인나, 지누션이 참석해 코스닥 상장을 축하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청약 경쟁률은 560대 1, 공모가는 3만 4천원이었고, 그리고 상장 시초가는 6만 8천원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3일 거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7만 8천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오전부터 “공모가가 넘더라도 매수를 하겠다”는 대기 물량만 150만여 주에 이르렀다고. 이미 코스닥에 상장된 엔터주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 날 5~8%의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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