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SBS 토 밤 8시 30분
자, 이제 결전의 날이 밝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은 오늘밤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B조 그리스와의 1차전을 벌인다. B조 최약체로 분류되는 그리스를 꺾어야,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아르헨티나(17일), 나이지리아(23일) 경기보다 더 중요하다. 해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그리스에 대해 “190cm가 넘는 장신이 많다보니 민첩한 행동들이 부족하다”며 압박공격, 느린 수비수들의 뒤 공간을 파고드는 한국의 전술을 요구했다. 수비 뒤 역습이라는 그리스 공격전술도 이미 간파된 지도 오래됐다. 그나저나 위근우 기자가 친절하게 응원장소에 대해 설명한 10관왕은 다들 보고 응원하러 나가는 건가?
MBC 토 저녁 6시 30분
매해 이 만들어 온 달력은 예능이 캐릭터 쇼로 완성되고, 이것이 상품으로 진화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사례였다. 2007년부터 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레귤러로 자리 잡은 의 ‘달력특집’은 이번에 좀 더 높은 퀄리티에 도전한다. 이들은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의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해 국내 유명 패션, 사진, 메이크업 전문가들과 공동 작업을 펼친다. 멤버들에게는 매 달 색다르고 난이도가 높은 주제가 주어지고,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모델로서 표현해야 한다. 달력을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제품에 대한 한 가지 첨언을 하자면, 달력에 남는 빈칸에는 지난달과 다음 달의 작은 달력을 넣어줬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KBS1 토 밤 10시 30분
청바지에 검은 색 티를 입은 스티브 잡스는 이번에도 같은 차림으로 대중 앞에 섰고, 아이폰4의 강력한 떡밥은 또 다시 전 세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아이폰 4는 더 얇아졌고,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960×640)가 더해져, 약정의 노예들은 이제 지름신의 노예가 될 판이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발판으로 한 애플은 옛 경쟁자였던 마이크로 소프트(MS)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정도로 막강해 졌다. 이 같은 애플의 힘은 경쟁자에게 ‘반 애플’ 진영을 규합하게 만든다. 오늘 는 삼성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연합, 풍부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MS 등이 애플에 맞서는 움직임에 대해 진단한다.
글. 원성윤 twelve@
자, 이제 결전의 날이 밝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은 오늘밤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B조 그리스와의 1차전을 벌인다. B조 최약체로 분류되는 그리스를 꺾어야,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아르헨티나(17일), 나이지리아(23일) 경기보다 더 중요하다. 해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그리스에 대해 “190cm가 넘는 장신이 많다보니 민첩한 행동들이 부족하다”며 압박공격, 느린 수비수들의 뒤 공간을 파고드는 한국의 전술을 요구했다. 수비 뒤 역습이라는 그리스 공격전술도 이미 간파된 지도 오래됐다. 그나저나 위근우 기자가 친절하게 응원장소에 대해 설명한 10관왕은 다들 보고 응원하러 나가는 건가?
MBC 토 저녁 6시 30분
매해 이 만들어 온 달력은 예능이 캐릭터 쇼로 완성되고, 이것이 상품으로 진화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사례였다. 2007년부터 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레귤러로 자리 잡은 의 ‘달력특집’은 이번에 좀 더 높은 퀄리티에 도전한다. 이들은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의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해 국내 유명 패션, 사진, 메이크업 전문가들과 공동 작업을 펼친다. 멤버들에게는 매 달 색다르고 난이도가 높은 주제가 주어지고,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모델로서 표현해야 한다. 달력을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제품에 대한 한 가지 첨언을 하자면, 달력에 남는 빈칸에는 지난달과 다음 달의 작은 달력을 넣어줬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KBS1 토 밤 10시 30분
청바지에 검은 색 티를 입은 스티브 잡스는 이번에도 같은 차림으로 대중 앞에 섰고, 아이폰4의 강력한 떡밥은 또 다시 전 세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아이폰 4는 더 얇아졌고,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960×640)가 더해져, 약정의 노예들은 이제 지름신의 노예가 될 판이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발판으로 한 애플은 옛 경쟁자였던 마이크로 소프트(MS)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정도로 막강해 졌다. 이 같은 애플의 힘은 경쟁자에게 ‘반 애플’ 진영을 규합하게 만든다. 오늘 는 삼성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연합, 풍부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MS 등이 애플에 맞서는 움직임에 대해 진단한다.
글. 원성윤 twe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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