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배우 신현빈이 유승호와 지창욱과 드라마에서 삼각관계를 이루게 됐다. 신현빈은 유승호가 주연을 맡은 SBS 새 월화드라마 에 여주인공 유지선 역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12일 제작사 측은 “신현빈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5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유승호와 지창욱을 연적으로 만드는 여인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신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에서 베트남 여자 장미 역을 맡아 김인권과 멜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신현빈은 유지선 역에 가장 적합한 신비스러운 외모를 지녔다”면서 “또한 오디션 과정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여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는 7월 4일 첫 방송을 목표로 4월 28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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