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록 밴드 국카스텐이 대형 공연장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 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최우수 록 노래상 수상한 국카스텐은 오는 7월 9일 오후 서울 광장구 악스코리아 무대에 오른다. 악스코리아는 25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인디 밴드가 이곳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국카스텐은 2008년 EBS 에서 선정한 올해의 헬로루키에 등극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두 장의 앨범을 내놓은 국카스텐은 인디 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로 손꼽히고 있다. 공연 티켓 예매는 5월 9일부터 가능하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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