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지성 : “드라마 마지막 장면이 가슴 아팠다”
– 5월 2일 MBC 에서 배우 지성이 한 말. 이 날 은 지난 28일 끝난 MBC 종방연을 취재했다. 지성은 엔딩 장면에 대해 “마지막 방송 보고 저희 드라마의 결말을 만족한 분들도 있을 것이고, 만족하지 않은 분도 계실 텐데”라며 “저희는 연기하는 입장이잖아요. 사실은 저희가 ‘어떤 마음이다’하고 연기를 하고 찍기는 했으나 그 장면을 저희가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픈 거에요”라고 아쉬움을 언급했다. 의 마지막 장면은 한지훈(지성)과 김인숙(염정아)이 헬기를 타고 실종된 상태로 마무리됐다.


장혁 : “경제 전문 드라마를 보다 잘 연기하기 위하여 전문용어와 밀도 있는 지식이 필요했다. 실력이 좋아져야 하는데 시력이 좋아졌다. 곳곳에 대본을 적어 놓는 커닝페이퍼를 활용했다”
– 배우 장혁이 3일 오전 10시 tvN 에 출연해 SBS 에서 맡았던 천재 펀드매니저를 연기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전문용어가 많았던 펀드매니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커닝페이퍼의 도움을 받았다고.

이적 : “아이유의 기타 되고 싶다”
– 가수 이적이 5월 1일 열린 ‘이적 소극장 앵콜 공연 – 사랑’에서 한 말. 한 매체에 따르면 이적은 소극장 공연에서 ‘기다리다’를 부른 후 아이유가 드라마 에서 이 곡을 부른 것을 언급하며 “아이유의 기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안철수 : “하하라는 데가 맛있는 덴가 보죠?”
–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5월 1일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경철씨는 김제동이 하하의 막창집에서 밤새 마셨다는 뜻으로 말을 했지만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는 ‘하하’를 식당 이름으로 착각해 ‘하하라는 데가 맛있는 덴가 보죠?’라고 했다며 이들의 대화를 적었다. 안철수 교수는 지난 1월 ‘신년특집 안철수와 박경철’에 출연해 “이효리씨는 아시죠?”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이름이 이상하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