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SBS 월화드라마 에서 조선 최고의 검객으로 변신한다. 28일 제작사 케이팍스는 “유승호가 7월 4일 첫 방영 예정인 에서 지창욱(동수 역)과 함께 공동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으로 조선 영·정조 시대에 만들어진 조선 최고의 무예지 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정조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 의 무사들과 정조대왕 호위무관들의 대결이 주 내용이다.

유승호가 맡은 여운 역은 조선최고의 검객으로 무술, 검술, 창술, 궁술, 기마술 등 모든 무협을 겸비한 자객으로서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이다.태어날 때부터 살성을 지닌 천재 검객 여운은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수의 이중적인 두 얼굴의 인물로 백동수(지창욱)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현재 유승호는 드라마 , , 영화 의 전문식 무술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무술 연마에 들어갔으며 4월 28일 문경세제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작품에는 두 주연배우 외에 전광렬, 최민수, 박철민,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유승호와 지창욱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받게 될 여주인공 유지선 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할 계획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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