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김민희가 변영주 감독의 신작 에 출연할 전망이다. 이선균과 김민희는 최근 영화 출연을 확정하고 최종 계약을 남겨놓고 있다. 는 변영주 감독이 이후 7년 만에 연출하는 장편으로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를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 는 큰 빚을 지고 자취를 감춘 조카의 약혼녀를 찾아나선 전직 형사의 추적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신용카드와 대출, 할부 등 현대 신용사회의 암부를 드러낸다. 변영주 감독은 원작을 한국 현실에 맞춰 각색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에서 약혼녀를 잃은 남자로 출연하고 김민희는 사라진 여자로 등장한다. 제작사 마술피리 측은 캐스팅과 투자를 마무리 짓고 7월께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글. 데일리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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