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미스터트롯’ / 사진제공= 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이 국내 최초로 트로트판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펼친다.

라이브 에이드는 슈퍼스타들의 자선공연이다. ‘미스터트롯’의 출연자들은 관객들을 초대하는 자선 경연 ‘트로트 에이드’를 선보인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방청 문의가 쇄도한 가운데,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경연 무대를 직접 보고 자신이 원하는 만큼 기부도 하는 뜻깊은 경연이 될 전망이다.앞서 진행된 ‘미스터트롯’ 1차 방청에 다녀온 관객들은 이후 ‘미스터트롯’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사이트 댓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많은 소감을 쏟아냈다. 1회 방송 후 “2차 방청은 언제 하냐”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제작진은 방청단 객석 수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9일 방송된 2회 분이 17.9%, 최고 시청률은 무려 19.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1회 때 기록한 12.5%보다 5% 넘게 상승하는 거침없는 오름세를 보이며, 시즌1 ‘미스트롯’이 세웠던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인 18.1% 경신까지 코앞에 두고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워낙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최대한 많은 좌석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만큼,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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