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트와이스 다현./ 텐아시아 DB

걸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9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다현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법적으로 대등하겠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날 일본 연말 가요축제인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다현이 탑승 수속을 하던 중 현장에서 카메라를 소지한 사람들에 의해 다현의 여권 사진이 찍혀 유출됐다.JYP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란다”며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음은 JYP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사안에 대한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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