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22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뉴질랜드에서 지내고 있는 김병만이 사부로 등장했다.김병만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와의 낚시에서 이상윤이 잡아온 대방어 해체를 시작했다. 이 때 김병만의 친구 로드가 말을 타고 등장했다. 예사롭지 않은 등장에 상승형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만은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다 챙기는 분”이라고 로드를 소개했다. 동네 보안관인 셈. 김병만은 한번에 방어의 속살만 떠서 큰 덩이째로 로드에게 선물했다. 이어 김병만은 나머지도 해체했다. 김병만과 상승형재는 방어를 회 떠먹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방어가 대서양을 찍고 온 것 같다. 아직도 활기참이 있다”며 젓가락질을 계속했다.
이어 다섯 사람은 방어 스테이크 요리를 준비했다. 이들은 마누카 향을 올린 불에 방어를 구웠다. 다 구워진 방어 스테이크를 먹던 이승기는 “다리에 힘 풀리는 맛”이라며 털썩 앉았다.
식사를 하던 중 다섯 사람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 이승기는 끊임 없이 도전하는 김병만에게 “계속 뭔가를 보여줄 것 같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며 존경심을 표했다.김병만은 “내가 비행기를 좋아했다. 그런데 비행기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다. 거기에 내가 어려워하는 영어도 해야 했다. 이건 내가 어려워서 못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 학창시절에 생각해봤는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꿈을 지웠다. 그래도 준비는 계속 해왔다. 집에서도 영어 단어를 붙여놓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한국에서 조종면허를 취득했지 않나. 바로 목표가 생겼다. 좀 더 비행이 활성화 돼 있는 나라에 가서 비행을 해보고 퍼포먼스를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육성재는 좌절이 찾아오는 순간에는 어떻게 하느냐고 김병만에게 물었다. 김병만은 스카이다이빙을 하다가 2017년 사고로 크게 다치기도 했다. 김병만은 “포기는 안 한다. 계획을 틀 것이다. 내가 허리를 안 다쳤으면 비행을 안 했을 수도 있다”며 또 다른 길을 찾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김병만은 “어느 방향이라도 가면 된다.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만은 다음 목표로 “14인승 비행기를 몰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 안에서 우리 다섯 명이 타고 웃으면서 갈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할 수 있을 것 같다. 건방지게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꿈은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나의 채찍이다. 지금은 누군가가 나를 채찍해줄 수 없지 않냐. 목표가 내게 채찍질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꿈은 목표다. 꿈을 이뤘을 때 꿈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또 다른 꿈이 생기는 것이다. 꿈은 죽어야 끝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멤버들은 다음 날 아침, 장승으로 ‘병만랜드’ 표식을 세웠다. 이후 다섯 사람은 사막으로 향했다. 매서운 모래바람에 눈도 뜨기 어려운 상황. 다섯 사람은 숨을 몰아쉬며 모래 언덕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사막 정상에 올라서자 광활하게 뻗은 해변이 눈앞에 펼쳐졌다. 90마일 해변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남태평양이 만든 거대한 해안사구였던 것. 김병만과 상승형재는 “대박이다” “너무 아름답다”고 외치며 환호했다. 다섯 사람을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가며 액티비티도 즐겼다.
이어 다섯 사람은 뉴질랜드 북쪽 땅끝, 케이프 레잉가로 향했다. 태즈먼 해와 태평양이 만나는 절경은 황홀했다. 이곳은 김병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었다. 세계 주요 도시의 팻말 표식이 있는 이곳에 김병만은 2017년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들러 서울 방향의 팻말을 달았는데 거센 바람에 팻말이 떨어진 것. 김병만과 상승형재는 함께 ‘서울’ 팻말을 새롭게 달며 뿌듯해 했다.
이상윤은 “사부님보다 어린 사람들도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해 내가 나이가 너무 많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큰 자극이 될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도전을 시작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병만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기도 “꿈과 도전은 늦은 시기가 없다”고 외쳤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병만이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22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뉴질랜드에서 지내고 있는 김병만이 사부로 등장했다.김병만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와의 낚시에서 이상윤이 잡아온 대방어 해체를 시작했다. 이 때 김병만의 친구 로드가 말을 타고 등장했다. 예사롭지 않은 등장에 상승형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만은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다 챙기는 분”이라고 로드를 소개했다. 동네 보안관인 셈. 김병만은 한번에 방어의 속살만 떠서 큰 덩이째로 로드에게 선물했다. 이어 김병만은 나머지도 해체했다. 김병만과 상승형재는 방어를 회 떠먹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방어가 대서양을 찍고 온 것 같다. 아직도 활기참이 있다”며 젓가락질을 계속했다.
이어 다섯 사람은 방어 스테이크 요리를 준비했다. 이들은 마누카 향을 올린 불에 방어를 구웠다. 다 구워진 방어 스테이크를 먹던 이승기는 “다리에 힘 풀리는 맛”이라며 털썩 앉았다.
식사를 하던 중 다섯 사람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 이승기는 끊임 없이 도전하는 김병만에게 “계속 뭔가를 보여줄 것 같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며 존경심을 표했다.김병만은 “내가 비행기를 좋아했다. 그런데 비행기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다. 거기에 내가 어려워하는 영어도 해야 했다. 이건 내가 어려워서 못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 학창시절에 생각해봤는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꿈을 지웠다. 그래도 준비는 계속 해왔다. 집에서도 영어 단어를 붙여놓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한국에서 조종면허를 취득했지 않나. 바로 목표가 생겼다. 좀 더 비행이 활성화 돼 있는 나라에 가서 비행을 해보고 퍼포먼스를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육성재는 좌절이 찾아오는 순간에는 어떻게 하느냐고 김병만에게 물었다. 김병만은 스카이다이빙을 하다가 2017년 사고로 크게 다치기도 했다. 김병만은 “포기는 안 한다. 계획을 틀 것이다. 내가 허리를 안 다쳤으면 비행을 안 했을 수도 있다”며 또 다른 길을 찾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김병만은 “어느 방향이라도 가면 된다.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만은 다음 목표로 “14인승 비행기를 몰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 안에서 우리 다섯 명이 타고 웃으면서 갈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할 수 있을 것 같다. 건방지게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꿈은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나의 채찍이다. 지금은 누군가가 나를 채찍해줄 수 없지 않냐. 목표가 내게 채찍질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꿈은 목표다. 꿈을 이뤘을 때 꿈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또 다른 꿈이 생기는 것이다. 꿈은 죽어야 끝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멤버들은 다음 날 아침, 장승으로 ‘병만랜드’ 표식을 세웠다. 이후 다섯 사람은 사막으로 향했다. 매서운 모래바람에 눈도 뜨기 어려운 상황. 다섯 사람은 숨을 몰아쉬며 모래 언덕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사막 정상에 올라서자 광활하게 뻗은 해변이 눈앞에 펼쳐졌다. 90마일 해변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남태평양이 만든 거대한 해안사구였던 것. 김병만과 상승형재는 “대박이다” “너무 아름답다”고 외치며 환호했다. 다섯 사람을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가며 액티비티도 즐겼다.
이어 다섯 사람은 뉴질랜드 북쪽 땅끝, 케이프 레잉가로 향했다. 태즈먼 해와 태평양이 만나는 절경은 황홀했다. 이곳은 김병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었다. 세계 주요 도시의 팻말 표식이 있는 이곳에 김병만은 2017년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들러 서울 방향의 팻말을 달았는데 거센 바람에 팻말이 떨어진 것. 김병만과 상승형재는 함께 ‘서울’ 팻말을 새롭게 달며 뿌듯해 했다.
이상윤은 “사부님보다 어린 사람들도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해 내가 나이가 너무 많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큰 자극이 될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도전을 시작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병만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기도 “꿈과 도전은 늦은 시기가 없다”고 외쳤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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