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9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이 진행을 맡았으며 올해를 빛낸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트로피를 건네받은 배정근은 “먼저 객석에 있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면서 “내가 여기 있을 수 있었던 건 박준형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과 31기 동기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대전에서 꿈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개그맨으로 만들어준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