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고원희./ 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고원희가 채널A 드라마 ‘유별나!문셰프’ 촬영 중 근황을 전했다.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핫팩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는 고원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고원희는 양손에 핫팩을 들고 얼굴에 갖다 댄 채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매서운 추위에 놀란 듯 한껏 동그래진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어딘가를 바라보며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이내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내는 고원희는 얼어버린 추위도 녹일 듯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원희./ 사진제공=매니저먼트 구

고원희가 촬영 중인 ‘유별나!문셰프’는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스타 셰프가 만나 성장,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고원희는 극중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유진 역을 맡아 에릭과 호흡한다.앞서 고원희는 올해 KBS2 ‘퍼퓸’과 JTBC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났다. 특히 지난 달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2020 ‘오우거’에서 사랑에 빠진 연약한 여인인 듯 했으나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곁에 두기 위해 범행을 저지르는 반전 캐릭터 나연 역으로 변신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유별나!문셰프’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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