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성시경X아이유 ‘첫 겨울이니까’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

지난 9일 발표된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첫 겨울이니까’는 성시경과 아이유가 2010년 10월 선보인 ‘그대네요’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을 펼친 듀엣곡이다.이에 아이유는 개인 SNS을 통해 “‘그대네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성발라님과 다시 함께 노래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이규호 선배님 곡이라 더더욱 고민 없이 참여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두 분께 다른 건 다 묻어갔고 딱 하나, 크리스마스 곡 하는 거 어떻냐고 의견 냈어요. 참 잘했죠”라며 성시경에 “우리 목 관리 잘해서 10년 후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첫 겨울이니까’는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축복인 연인들이 맞이하는 첫겨울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낸 곡이다.

성시경은 이 기세를 몰아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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